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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민 의원, 대전동구 국비 38.71억 확보
  • 최병옥
  • 등록 2023-12-21 21: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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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심융합특구 실시설계비, 대전역동광장 버스공영차고지 등 신규 증액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은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4년도 예산안에서 ▲도심융합특구 실시설계비 예산 5억 원과 ▲대전역동광장 버스공영차고지 지원 1.71억 원 등 국회 증액과정에서 4개 사업 38.71억 원을 신규 증액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도심융합특구는 지방시대를 위해 윤석열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그러나 올 9월 정부안에는 대전 도심융합특구 실시계획비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다. 「도심융합특구법」이 국회를 통과한 상황에서 기본계획 수립을 마친 대전의 경우, 만약 예산이 반영되지 않는다면 내년도 특구 사업은 기본계획만 수립된 채 진척이 없게 될 상황이었다.

 

장철민 의원은 국회 예결위 간사,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상임위 단계에서부터 장관을 포함해 고위관계자들을 꾸준히 만나고 설득해 결국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대전 도심융합특구 실시계획비 5억 원을 신규로 반영시켰다.

 

대전역 일원은 혁신도시와 도심융합특구 등의 기점으로 각종 개발사업이 실시됨에 따라 기존 시내버스 차고지 대체 시설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전역동광장 버스공영차고지지원 사업은 현재 지방비만 확보되어 있어 국비 증액이 절실한 상황에서, 이번 국비 1.71억 원 증액을 통해 대전시내버스 노선의 효율적 운영과 공차거리 최소화를 통한 배차 정시성을 확보해 시민편의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동구의 추진 사업인 ▲웹툰 IP클러스터 조성사업 타당성조사 용역(2억 원) ▲대전 스마트물류 기술 실증화 (30억 원)을 증액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 외에도 장철민 의원은 이달 12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대청호로 측도설치 7억 원 ▲세천공원 안전시설 설치 7억 원 ▲방법용 CCTV 3억 원 등 총 17억 원도 확보했다.

 

장철민 의원은 “21대 국회 마지막 예산심의에서 대전 동구의 역점 사업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했다”라며 “도심융합특구 실시계획 예산 확보를 통해 내년도 사업 착수에 속도가 붙을 것이다. 도심융합특구는 대전 동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장 의원은 “대전역동광장 버스공영차고지 지원 역시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대전역 일대 공영차고지가 조성되면 안정적인 시내버스를 운영할 수 있게 돼 이는 시민들의 교통편익 제고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단 없는 동구 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해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 확보 성과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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