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 관저동의 한 키즈카페에서 불이 나 30대 업주가 화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10시 29분께 관저동의 한 건물 지하 1층에 있는 키즈카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인력 54명을 투입해 약 8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키즈카페를 운영하던 30대 남성이 손가락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까지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 재산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감식 등을 통해 구체적인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곳이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하 영업시설이라는 점에서 당시 이용객이 있었는지도 확인이 필요하다. 현재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화재 당시 어린이와 보호자가 매장 안에 있었는지 알 수 없다.
스프링클러와 화재경보기 등 소방시설의 작동 여부, 비상구와 피난통로 관리 상태, 최근 소방안전 점검 결과도 추가로 살펴봐야 한다.
특히 지하층은 연기와 유독가스가 빠르게 퍼질 수 있어 초기경보와 피난 유도가 중요하다. 이번 화재는 비교적 짧은 시간에 진화됐지만, 실제 이용객이 많은 시간에 발생했다면 피해가 커질 수 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 조사와 함께 당시 이용객 수, 대피 과정, 소방시설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