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봉사는 삶의 이유”… 대전 중구 '봉사의 여신' 이수연 대표를 만나다
한국시니어방송·헤드라인충청 공동기획 인터뷰
15년 넘는 현장 봉사… 주민센터·지역사회보장협의체·통장까지 '1인 다역'
타파웨어·암웨이 사업 병행하며 "몸이 허락하는 날까지 봉사 이어갈 것"
▲ 한국시니어방송과 헤드라인충청 공동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대전 중구 이수연 대표.
[헤드라인충청=대전] 대전 중구 지역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주민들 사이에서 ‘봉사의
여신’이라 불리는 인물이 있다. 바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는 이수연 대표다. 한국시니어방송과
헤드라인충청은 공동 인터뷰를 통해 15년 넘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이수연 대표의 삶과 봉사 철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독거노인 방문부터 응급 상황 대처까지… 현장에서 답을 찾다
이수연 대표는 현재 주민센터 단체 활동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 통장 등 다양한 직함을 맡아 현장을 누비고 있다. 과거 만두레 봉사를 시작으로 현재는 중구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하며 어르신들의 안부와 생활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 대표는 봉사 현장 기획 및 실천 과정에서의 노하우와 애로사항도 솔직하게 전했다. 특히 홀로 계신 남성 어르신 가구를 방문할 때는 오해를 방지하고, 혹시 모를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반드시 '2인 1조'로 방문한다는 현장 원칙을 설명했다.
"어르신들이 혼자 계실 때 피치 못할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혼자서는 조치하기가 어렵습니다. 안전과 올바른 돌봄을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정밀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2대가 함께하는 봉사… "엄마의 뒷모습이 가장 큰 교육"
생업과 봉사를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음에도 이 대표는 15년 전부터 친환경 용기 브랜드인 ‘타파웨어’ 사업(현재 석교동 매장/창고 운영)을 이어오고 있으며, 3년 전부터는 ‘암웨이’ 사업을 병행하는 등 정력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랜 기간 봉사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던 비결로 이 대표는 '가족의 이해와 응원'을 꼽았다. 엄마의 봉사 모습을
보고 자란 자녀들이 자연스럽게 봉사의 가치를 배웠고, 최근에는 아들도 봉사 단체 ‘소근소근’에 참여 의사를
밝히며 ‘2대가 함께하는 가문 봉사’를 실천하게 됐다.
"멈추지 않는 배움… 힘닿는 데까지 봉사할 것"
최근 SNS를 통한 소통과 배움에도 관심이 많다는 이 대표는 "생각에 그치지 않고 즉각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봉사의 시작"이라며 나눔에 대한 확고한 소신을 밝혔다.
언제까지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냐는 질문에 이 대표는 환한 웃음과 함께 짧고 강렬한 한 마디를 남겼다.
"제가 할 수 있을 때까지, 몸이 허락하는 날까지 계속해야죠."
대전 중구의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일 발걸음을 옮기는 이수연 대표. 그녀의 끊임없는 열정과 따뜻한 선행은 지역사회에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취재 및 사업 문의]
이수연 대표 (타파웨어 / 암웨이 관련 문의)
연락처: 010-2084-03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