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0 (금)

아산시 신창면, 골목형상점가 지정 추진 위한 상인총회 성료

RUCAS 2026 도시설계 학생작품 전시회도 함께 개최

순천향대학교 대학가발전협의회는 6월 26일 아산시 신창면 “베이커리경”에서 대학가 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향대학교 상인총회」를 개최하고, 순천향대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을 위한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인총회와 함께 'RUCAS 2026 크루즈 아키톤(CRUISE Archithon)' 도시설계 학생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려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도시혁신 사례를 선보였다. 전시에는 순천향대학교, 상명대학교, 선문대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도시설계 작품 18점이 전시돼 상인과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상인총회는 대학가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상권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상권 발전 방향과 골목형상점가 지정 추진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상인회 설립, 대표자(회장) 선출, 순천향대학교 상인회 등록,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 등 4개 안건을 심의한 결과, 총회 참석 상인 30여 명과 사전 동의서를 제출한 상인 62명의 만장일치로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또한 기존 대학가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순천향대학교 앞 대학가를 「대학가발전협의회와 순천향대학교 상인회」가 함께 협력하며 상권 활성화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대학가발전협의회 대표인 성재경 회장이 초대 순천향대학교 상인회장으로 선출됐다.

상인회는 앞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과 「아산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 절차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될 경우 온누리상품권 가맹 확대를 비롯해 시설 현대화, 공동마케팅, 디지털 전환, 문화관광형 상권 육성 등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대학가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재경 상인회장은 "이번 총회는 대학가 상인들이 하나의 공동체로 힘을 모아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침체된 대학가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년문화거리 조성과 문화행사, 공동마케팅, 지역축제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순천향대학교 대학가를 아산을 대표하는 청년문화거리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학가발전협의회는 상인회 등록 절차를 마무리한 뒤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을 추진하고, 대학과 연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청년창업 지원, 지역축제 등을 확대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대학가 상권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