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미니 인터뷰] ‘재선 성공’ 김민숙 대전시의원 “오직 지역 주민만 바라보며 ‘똑소리 나게’ 일하겠다”
비례대표를 거쳐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역구(도마1·2동, 정림동, 복수동) 출마로 당당히 재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김민숙 대전시의원이 향후 의정 활동에 대한 포부와 각오를 밝혔다.
김 의원은 선거 기간 동안 정당 색채를 앞세우기보다 ‘똑소리 나게 일 잘하는 시의원’이라는 실천적 슬로건을 내세워 주목받았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지역구에 정말 필요한 사람은 주민들의 민원과 어려움을 확실하게 해결해 줄 수 있는 일꾼이라 생각했다”며 차별화된 슬로건의 배경을 설명했다.
▲ 비례대표에서 지역구 의원으로… “구석구석 발로 뛰며 친밀감 높아져”
대전 전반을 아우르던 비례대표 때와 달리, 골목길 구석구석을 누비며 주민 한 표 한 표의 소중함을 깨달았다는 김 의원은 “지역구를 좁혀 주민들을 만나다 보니 해결해야 할 세부적인 어려움도 많았지만, 그만큼 친밀감과
깊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소회를 전했다. 당선 확정 직후부터 매일 아침 각 동을 돌며 감사의 당선 인사를 이어오고 있는 김 의원은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의원’이라는 평가를 받기 위해 초심으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 상임위 선택 고심… “지역 발전과 행정 중재 사이에서 고민 중”
7월 본격적인 임기 시작을 앞두고 상임위원회 선택에 대한 고민도 내비쳤다. 김 의원은 “지역구의 주거 재개발과 트램 관련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산업건설위원회'가 적합하지만, 재선 의원으로서 시정 전반을 중재하고
행정을 다루기 위한 '행정자치위원회', 그리고 지난 4년간 이어온 교육 전문성을 발휘할 '교육위원회'까지 모두
열어두고 고심하고 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깊은 책임감을 드러냈다.
▲ 의장단 욕심보다는 ‘중재자’ 역할 강조
민주당 내 유일한 연속 재선 의원으로서 의장단 합류에 대한 정가의 기대감이 높은 것에 대해 김 의원은 겸손
하면서도 단호한 입장을 취했다. 그녀는 “자리싸움으로 비치기보다, 시의회 내 연륜 있는 의원들과 젊은 의원들 사이에서 ‘가장 든든한 중간 허리’이자 중재자 역할을 하는 것이 먼저”라며 “의장이라는 자리에 욕심을 내기보다, 주민들에게 의원으로서 당당히 인정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소신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지역구 주민들을 향해 “당선시켜 주신 뜻을 깊이 새겨, 우리 지역 구석구석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살피고 언제나 똑소리 나게 일하는 모습으로 다가가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