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3 (토)

11594표 대 11593표... 논산서 나온 '기적의 1표 차'

민주당 기호엽, 1표 차이로 국민의힘 윤기형 꺾고 당선

충남 논산시 도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기호엽 후보가 국민의힘 윤기형 후보를 1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되며 유권자 한 표의 중요성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단 한표차로 갈린 당락..논산시 도의원 선거에서 단 한표차이로 당락이 결정돼서 지역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기호엽 후보가 총 1만 1594표를 얻어 당선되었다. 맞대결을 펼친 국민의힘 윤기형 후보는 1만 1593표를 획득했다. 두 후보의 표 차이는 단 1표에 불과했다.

 

전체 투표수 2만 3962표 가운데 유효한 후보자별 득표수 합계는 2만 3187표였다. 이를 기준으로 산정한 기호엽 후보의 득표율은 50.00퍼센트이며, 윤기형 후보는 49.99퍼센트를 기록했다.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가는 피 말리는 접전 끝에 승패가 결정된 것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선거 결과를 두고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선거 기간 동안 교육 전문가 출신인 기호엽 후보는 맞춤형 교육 활성화와 복지 정책을, 재선에 도전한 윤기형 후보는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내세우며 팽팽한 선거전을 펼친 바 있다.

 

지역 관계자는 "개표 마지막 순간까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상황이 이어졌다"며 "유권자 한 명의 소중한 권리 행사가 선거 결과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준 사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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