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민주진보교육감 임전수 후보가 국제 평화예술 단체와 정책 협약을 맺고, 세종시장애인부모회의 공개 지지를 잇달아 얻어내며 정책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임전수 후보는 28일 오후 가칭 1004 국제 예술평화연대와 평화예술 프로젝트 정책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평화예술 프로젝트 공동 추진과 학교 기반 평화 및 문화예술 교육 확대, 청소년 중심의 평화문화 생태계 조성 등 세 가지 과제를 담고 있다.

1004 국제 평화예술 프로젝트는 천사 명의 청소년이 천사 개의 작품으로 평화를 이야기하는 세계적인 행사로, 현재 이십여 개국 예술가들이 참여 중이다.
오는 8월 세종시에서 출정식을 열고 한 달 동안 정부세종청사에서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1004 예술연대 측은 세종에서 시작한 평화의 빛이 전 세계로 뻗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임 후보는 세종특별자치시장 조상호 후보와도 관련 협약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 후보는 "전쟁과 갈등이 반복되는 시대일수록 학교는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배우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아이들이 스스로 평화문화를 만들어가는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오후 세종시장애인부모회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임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임 후보가 제시한 제3 특수학교 설립과 북부지역 특수교육 거점 구축 공약이 증가하는 특수교육 수요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대안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통합교육 환경 강화와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등이 단순한 공약이 아닌 실행 가능한 정책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임 후보는 "모든 아이는 차별 없이 배우고 성장할 권리가 있다"며 "아이 한 명 한 명의 삶을 놓치지 않는 교육을 만들고,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 후보는 세종 지역 스물네 개 시민사회단체의 공개 경선을 거쳐 유우석 후보와 함께 참여한 가운데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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