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 중구청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후보와 국민의힘 김선광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헤드라인충청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민리서치에 의뢰해 대전광역시 중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7명을 대상으로 중구청장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김제선 후보가 42.1%를 기록했다. 김선광 후보는 39.4%를 얻어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2.7%포인트로 나타났다.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8.3%, 잘 모른다는 응답은 10.2%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이 43.8%, 국민의힘이 37.8%의 지지를 얻었다. 이어 조국혁신당 2.7%, 개혁신당 1.6%, 진보당 0.5% 순으로 집계됐다. 지지정당이 없거나 잘 모른다고 답한 무당층 비율은 12.9%였다.

이번 지방선거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83.7%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가급적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11.2%였으며, 투표할 생각이 없거나 절대 투표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5.0%에 그쳐 주민들의 높은 선거 관심도를 보여주었다.
이번 조사는 헤드라인충청의 의뢰로 한민리서치가 2026년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대전광역시 중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방법은 통신사가 제공한 가상번호(SKT, KT, LGT)를 활용한 무선 ARS 68.5%, 유선 ARS 31.5%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4.9%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다. 한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는 전화조사의 경우 무선전화를 사용하여 70% 이상 응답을 받도록 권고하고 있으나, 이번 조사의 무선전화 응답 비율은 이에 미치지 못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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