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2 (금)

대전 관저동 신선암 공원, ‘어르신 한마당 잔치’ 성황리 개최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 큰힘나눔 봉사단, 즉석 짜장면 500인분 및 다채로운 공연·봉사 펼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대전 서구 관저동 일대가 어르신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지난 10일 오전 10시, 대전 관저동 신선암 공원에서 ‘제2회 대전 관저동 신선암 공원 어르신 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대전 큰힘나눔 봉사단(단장 신요한)의 주관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성 가득한 짜장면과 다채로운 재능 나눔
이날 행사의 백미는 현장에서 직접 조리해 대접한 ‘즉석 짜장면’이었다. 지역 내 중화요리 전문점 ‘시온성’을 운영 중인 신요한 단장과 봉사단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준비한 짜장면 500인분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식사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노래강사 보배 씨의 재치 있는 사회 아래 흥겨운 노래 및 악기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어르신들의 기분 전환을 위한 손톱 정리(매니큐어) 서비스와 이미용 봉사가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지역 어르신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힘 닿는 날까지 나눔 이어갈 것”
행사를 이끈 큰힘나눔 봉사단 신요한 단장은 “화창한 봄날,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힘이 닿는 날까지 지역사회를 위한 무료 짜장면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 근처 공원에서 맛있는 짜장면도 먹고 공연도 보니 정말 즐겁다”며 “매년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는 봉사단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로 꾸려진 이번 ‘어르신 한마당 잔치’는 단순한 급식 봉사를 넘어,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는 지역 공동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큰힘 나눔 봉사단 가입문의 010-6550-5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