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은 다가오는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5월 4일부터 6월 19일까지 세종시 일대 건설현장 19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부의 대한민국 범부처 집중안전점검 계획과 맞물려 진행되며, 장마와 태풍 등 풍수해로 인한 대형 재난 사고를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행복청은 보다 전문적이고 꼼꼼한 확인을 위해 국토안전관리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 안전 및 품질 분야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민관 합동점검반을 꾸렸다. 이들은 각 건설 현장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점검을 벌이게 된다.

핵심 점검 대상은 배수시설 등 수방 계획의 적정성, 보강토 옹벽과 석축의 균열 및 파손 여부, 노출된 경사면의 보호 덮개 설치 상태, 비계 등 가설 구조물의 안전 관리 현황 등이다. 원활한 점검을 위해 감리단장과 현장대리인 등 현장 관계자들이 스스로 안전을 챙길 수 있도록 사전에 건설공사 안전점검표도 배포했다.
점검 과정에서 가벼운 미흡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현장에서 개선하도록 조치한다. 만약 중대한 위험 요소가 확인될 경우에는 신속한 응급조치와 함께 보수 및 보강 계획을 세워 철저하게 시행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정래화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 및 우기 대비 현장점검을 내실있게 실시하여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건설환경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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