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2 (화)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농촌 살리기가 균형발전 출발점"… 6번째 공약 발표

공실 상가엔 스마트팜, 전동면엔 친환경 타운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가 농업인 소득 보장과 스마트 농업 확대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가 6일 나성동 아리아리캠프에서 도농 상생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농촌을 위한 여섯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소득 지원, 영농 기반 개선, 농촌 생활환경 개선을 3대 축으로 삼고 총 13개 시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 후보는 "농업은 단순한 산업이 아닌 생명산업"이라며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과 농촌의 활력을 동시에 높이겠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농업인 소득 보장을 위해 가구당 연 60만 원 수준의 농어민 수당을 상반기에 지급해 농자재 구매 부담을 줄인다. 친환경 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전략 작물 직불제를 늘리고 직불금 단가도 인상할 계획이다. 청년 농업인에게는 최대 5억 원의 저리 후계농 육성자금과 스마트 정보통신기술(ICT) 사업 우대 지원을 병행한다.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 기반 시설 확대 방안도 내놨다. 전동면 친환경 종합타운과 연계한 대규모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신도시 내 빈 상가를 활용한 소규모 스마트팜을 도입해 인근 상업시설과 연계된 유통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도시형 농업 모델인 스마트 양봉장 조성과 '세종 한우 대왕' 공동 브랜드 육성도 함께 추진된다.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정책도 도입된다. 농협과 협력해 농기계 임대 및 작업 대행 서비스를 운영하고, 로컬푸드 납품을 위한 전처리 과정에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은빛 어울림'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한다. 또한 농촌 빈집을 전수조사해 위치 정보 기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민간 활용을 유도하거나 철거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 후보는 "농업인의 소득을 안정시키고 농촌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 균형발전의 출발점"이라며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세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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