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2 (화)

청양군, 2026년 상반기 행복한 4色 건강마을 조성 사업 마무리

4개 마을 어르신 116명 대상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고위험군 조기 발굴과 건강 상태 개선 확인

 

충청 최주일 기자 | 청양군이 올해 상반기 '행복한 4色 건강마을 조성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2월부터 4월까지 약 10주간 남양면 용마1리, 대치면 상갑리, 운곡면 영양1리, 장평면 구룡리 등 4개 마을 어르신 1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의료 전문인력이 주 1회 마을회관을 방문해 신체활동, 영양·구강 교육, 한의약 진료, 음악치료 등 마을 특성에 맞춘 통합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사업 결과 참여 어르신들의 신체기능이 향상됐으며 통증과 우울감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혈압과 혈당 수치 또한 안정화돼 건강 생활 실천 능력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또한 치매 32명(신규 8명 포함), 심뇌혈관질환 41명, 영양 위험군 33명, 방문관리 대상 39명, 우울 4명 등 총 149명의 고위험군이 조기에 발굴됐다. 청양군은 이들을 관련 부서와 연계해 예방 중심 통합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자 중 98.7%가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한의약 치료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치료 후 수면의 질이 개선됐다고 응답했으며, 프로그램 기간 연장을 희망하는 의견도 있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관리로 어르신들의 건강 수준 향상과 노쇠 예방에 성과를 냈다”며 “하반기에도 4개 마을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