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반 없는 민주 충남지사 경선… 13~15일 박수현 vs 양승조 '진검승부'

  • 등록 2026.04.06 21: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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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박수현 예비후보와 양승조 예비후보가 결선 투표에서 최종 맞붙게 됐다.

 

 

​소병훈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본경선 개표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본경선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권리당원 선거인단 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50% 투표 결과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소 위원장은 개표 결과와 관련해 "최고득표자가 과반에 이르지 못해 최다 득표자 2명이 결선에 진출했다"고 설명했다. 3파전으로 치러진 이번 경선에서 나소열 예비후보는 최종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당규에 따라 각 후보의 정확한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그동안의 여론조사 추이와 이번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탈락한 나소열 후보가 10% 안팎의 득표를 기록한 반면, 양승조 후보와 박수현 후보는 각각 40% 이상의 득표율을 확보하며 팽팽한 접전을 벌인 것으로 분석된다. 두 선두 후보가 지지층을 양분하며 40%대 박빙의 승부를 펼친 탓에 과반(50%) 득표자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본선행 티켓의 최종 주인공을 가릴 결선투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기존 10% 안팎의 지지를 받았던 나소열 후보 지지층의 표심이 결선에서 어느 쪽으로 향하느냐가 승패를 가를 최대 변수로 떠오르며, 박수현·양승조 두 후보 간 한 치 양보 없는 치열한 승부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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