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산불 취약지역 예찰 활동에 드론을 활용하며 산불감시를 강화한다. 이번 특별지원 활동은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추진됐으며, 봄철 대형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인 4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감시 활동에는 드론 자격증을 보유한 공무원이 참여하며 드론 및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중계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 감시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활동에 투입된 드론은 30배 줌 카메라와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어 산불 취약지역을 정밀하게 감시하게 된다. 또한 스피커가 탑재된 드론을 활용해 산림 인접 농경지와 입산로를 대상으로 산불 예방 계도 방송도 병행한다. 산불 발생 시에는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통해 피해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산불 피해지역 파악을 위한 공간정보 제공할 방침이다. 한덕현 토지관리과장은 “드론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까지 감시가 가능하며, 적은 인원으로도 넓은 지역을 효율적으로 미리 살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산시 산림 보호와 산불 예방을 위해 드론 활용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7일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에서 양성평등 리더 활동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산시 양성평등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양성평등리더활동가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양성평등 교육 및 강의 운영의 효율적인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지역사회 내 양성평등 가치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여성친화도시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애쓰시는 양성평등 교육 리더 활동가들에게 감사드리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성평등 리더 활동가는 2017년부터 학생, 노인, 직장인, 읍·면·동 지도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립도서관이 범시민 독서생활화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2025 아산시 올해의 한 책’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초등 저·초등 고·청소년·성인·영어 총 5개 분야 각 한 권씩이며, 지난1월부터 총 3단계의 선정 절차와 시민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선정된 도서는 ▲초등 저학년 분야 내 친구 ㅇㅅㅎ(김지영 작가) ▲초등 고학년 분야 그날 밤 우리는(이나영 작가) ▲청소년 분야 꿈을 파는 달빛제과점(김미승 작가) ▲성인 분야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강용수 작가) ▲영어 분야 Voices in the park(Anthony Browne)이다. 시는 오는 6월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연계 프로그램 운영과 독후감 공모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한 책 함께 읽기를 운영하며, 특히 작년부터 독후감 공모전에 200건 이상의 응모작이 접수되는 등 관심도가 높아지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복잡하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고난도 사례에 대한 담당 인력의 전문성 강화와 대상자의 서비스 질 향상 도모를 위해 ‘2025년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 회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슈퍼비전 회의는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및 통합사례관리사, 의료급여사례관리사, 정신보건사회복지사,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 전문인력이 참석하여 현재 진행중인 사례를 발표한 후 수행과정에 대해 외부 전문가에게 슈퍼비전을 받는 형태로 진행된다. 총 8회차로 운영되며, 1회차로 지난 4일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희망복지팀과 홍성읍 맞춤형복지팀의 고난도 사례에 대해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슈퍼비전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슈퍼바이저 정정호 교수는 정신질환, 우울증 대상자와 그 가족에 대한 이해를 심층적으로 도와주고, 그에 따른 실무자로서 사례개입방법, 지역자원 활용을 통한 지지체계 다양화 등에 대한 구체적 방향을 제시했다. 사례관리담당자는 “오늘 회의를 통해 대상자가 만족할 수 있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문제와 증상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새로운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홍성사무소장은 농업경영체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벼·사과·배 등 하계작물 정기 변경신고 기간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은 공익직불 등 농업 관련 융자·보조 사업* 지원혜택을 받는 대신 농어업경영체법 제4조에 따라 변경등록의 의무가 주어진다. 이는 정확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토대로 정책지원을 추진하고 농산물 수급 등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등 농정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방안이다. 하지만 바쁜 영농활동과 의무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농업인이 제때 변경등록을 하지 않고 있어 지원 사업에서 배제되는 등의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있다. 이에 농관원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마늘·양파 품목을 대상으로 변경신고를 진행했고, 4월부터 6월에는 하계작물 변경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변경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1월부터 3월까지 마늘·양파 자조금 단체와 협력하여 문자, 안내문 소식지 게재, 이·통장회의 등으로 변경신고 참여를 홍보하여 농업경영정보를 변경했다. 농관원은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7일 초록우산충남지역본부을 통해 경북·경남 산불 피해 아동을 위한 구호 기금 3천만원을 전달하며 희망을 전했다. 홍성군에 따르면 기금 전달식은 협의회장 이용록 홍성군수와 초록우산충남지역본부 김우현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청에서 진행됐다. 협의회의 100개 회원 지방정부는 이번 경상도 대형산불로 이웃과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많은 어려움을 겪는 아동 및 이재민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바라며, 기금 지원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3천만원의 산불 긴급 구호 기금은 초록우산을 통해 긴급생계비, 주거환경 개선비, 심리 및 정서 치료비 등 예기치 못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아동 가정 긴급지원 및 사후회복 지원 등으로 쓰이게 된다. 협의회장 이용록 홍성군수는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면서 “재난 상황 속에서 가장 취약한 대상은 아동이다. 미약하나마 간절한 응원의 마음이 담긴 이번 기금이 경북·경남 지역의 아동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일상을 되찾아 줄 수 있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간접흡연 예방 및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30일까지 약 4주간 관내 공중이용시설 금연 구역에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담당 공무원과 현지 금연지도원 2인 1조로 점검반을 구성해 공공청사, 의료시설, 유치원·어린이집, 학교, 음식점 등 국민건강증진법으로 지정된 금연구역 3,744개소 및 홍성군 조례로 지정된 관내 금연구역 719개소에서 점검이 실시될 예정으로, 특히 이번 지도 점검에서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 시행('24.8.17.)에 따라 유치원·어린이집, 학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미터 이내의 구역과 민원 발생 다발 장소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확인 ▲시설 내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법정 금연시설 흡연자에 대해서는 10만원, 홍성군 조례로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소 임현영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흡연자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금연 문화가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남당항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5년 홍성 남당항 바다송어 전국 요리대회 및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로 전국의 미식가들을 초대한다. 이번 바다송어 행사는 남당어촌계(정상운 어촌계장)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제5회를 맞이하며, 19일 개막식과 함께 스타 셰프가 심사하는 바다송어를 활용한 전국 요리대회와 무료 시식회, 트로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20일에는 청춘 버스킹, 바다송어 맨손 잡이 체험, 지역 문화인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는 2일간 개최되나 먹거리 판매는 오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이어지며, 남당항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신선한 바다송어를 맛보고 즐길 수 있어 따뜻한 봄철 멋과 맛따라 떠나는 식도락 여행 코스로 제격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지인 남당항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물놀이형 해양분수공원을 비롯해 ▲체험형 네트 어드벤처 ▲남당항 노을전망대 ▲홍성군의 유일한 유인섬이자 에너지 자립섬인 죽도 도선 터미널 등이 있다. 이화선 해양수산과장은 “따뜻한 봄날, 봄철 별미인 바다송어를 맛보시고 새롭게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휴온스그룹은 천연물산업의 발전과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엑스포조직위원회에 2억 2천만 원의 후원금품(현금 2억 원, 물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지난 7일 충청북도청 여는마당에서 개최됐으며,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한 김창규 제천시장, 송수영 휴온스글로벌·휴온스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휴온스그룹은 국내 대표적인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미용·웰빙분야까지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천연물 기반 연구개발 및 제품화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후원을 통해 휴온스그룹은 공식 후원사로서 조직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며, 특히, 천연물 산업의 가치 확산과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전시, 홍보, 학술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송수영 휴온스글로벌·휴온스 대표이사는 “엑스포의 성공개최가 충북과 제천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휴온스그룹에서도 성공적인 개최를 위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시민이 참여하는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2025년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과정’을 11월 5일까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24일부터 정원에 관심있는 시민 중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가능한 시민정원사 교육생을 선발했으며 기본과정 40시간(이론 25시간, 실습 15시간)과 심화과정 40시간(이론 10시간, 실습 30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2024년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본과정 수료생 17명도 지난 3월 18일부터 5월 17일까지 심화과정 40시간(이론 5시간 실습 35시간)의 교육이 진행 중이다. 교육은 정원문화의 이해, 정원 설계 및 실습 등 정원사가 되기 위한 기초 지식과 현장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각각의 교육 과정을 모두 수료한 수강생은 도심 내 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하며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정원 행사에 참여하며 정원 도시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원은 시민의 건강 증진과 녹지 증대 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문화적 공간”이며 “시민정원사가 정원도시 제천으로 이끄는 중요한 주체이므로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