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측정 거부한 지민규 충남도의원

  • 등록 2023.10.26 17: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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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충남도당, 경찰조사에 응하고 진실을 밝히라고 요구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음주 측정을 거부한 국민의힘 지민규 충남도의원(아산6)에게 경찰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진실을 밝히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지 의원은 지난 24일 0시 경 천안시 불당동의 한 도로에서 중앙화단에 설치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고 이를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요구했지만 거부했다는 것이다.

 

지 의원은 경찰에게 "대리운전 기사가 사고를 낸 뒤 도망갔다"며 음주 측정을 거부했다는 것이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지 의원의 해명대로 대리기사가 운전을 했다면 대리기사와의 통화 내역이나 대리기사의 증언 등을 제시하고, 차량 블랙박스 등을 제출해 의혹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바란다.'라며 '아울러 조속한 시일 안에 경찰조사를 받고 그 결과를 도민들께 보고해야 할 의무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 도의원은 현재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임용태 기자 1318ytl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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