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20년간 방치된 청남대 앞 큰섬 개발하겠다.

  • 등록 2023.09.27 23: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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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2배 크기의 큰섬 개발 발표, 행정구역상으로는 대전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20년간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던 청남대 앞 큰섬을 충북 레이크파크를 상징하는 대표공간으로 육성해 나갈 방안을 제시했다. 

 

 

빨간 선 안이 큰섬 김 지사는 26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20년간 방치된 큰섬이 오히려 그동안 왕래가 없어 수목이 밀식되고 생태계 보존이 잘 되어 있어 업사이클링을 통한 활용 가치가 높은 자원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전국민 대상 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해 충북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육성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청남대 초가정에서 불과 430m 앞에 위치한 큰섬은 709,423㎡으로 춘천 남이섬(46만㎡) 보다 규모가 두 배나 크다.  또한 그 옆에는 172,757㎡ 규모의 작은 섬도 있어 연계 개발이 가능하다.

 

하지만 행정구역상 큰섬은 대전시 대덕구 관할이다. 사전에 대전시 또는 대덕구와 협의가 있지 않았고 단지 청남대 바로 앞이라는 근거로 갑작스런 개발을 발표한 것이다.

 

 

임용태 기자 1318ytl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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