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교육감,"교사의 극단적 선택 철저하고 엄정하게 조사할 것"

  • 등록 2023.09.08 17:35:14
크게보기

설 교육감 담화문 발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오늘 오후 담화문을 발표하고  지난 7일 극단적 선택을 한 교사의 사건에 대해 교육청 차원의 철저한 조사와 수사기관의 조사에도 적극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설 교육감은 "고인이 겪었을 어려움과 고통을 통감하며 애통함을 금할수 없다" 며, "앞으로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적절한 대응책 마련과 학교 담당 변호사 제도 도입 등 교권 보호를 위한 정책을 통해 교사들이 안정적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교사노사는 "숨진 교사가 지난 2019년 A초등학교에서 1학년 담임을 맡았고 그때 일부 학부모들로부터 아동 학대로 고소 당했으며 그 이후 악성민원이 이어져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해당 교사의 아동학대는 다음해 무혐의로 처리됐지만, 그 후로도 해당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이 끊이지 않아 A초등학교 근무 내내 시달려 오랫 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철 kyckyc3065@hanmail.net
Copyright @헤드라인충청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세종시 다정5갈 104 / 충남본부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만남로 82 소암빌딩 / 대전본부: 대전시 서구 만년동 태영빌딩 B03호 등록번호: 세종, 아00147 | 등록일 : 2011-07-03 | 발행인 : 임용태 | 편집인 : 임용태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최병옥 전화번호 : 0707-954-3388 헤드라인충청 © headlinecc.com All rights reserved. 헤드라인충청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