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의원 , “ 제 2 서해대교 , 독자 국비 사업으로 추진해야 ”

  • 등록 2023.09.05 18: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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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서해대교 , 당진 ~ 광명 민자고속도로의 일부분에 불과
건설 지연 , 비싼 통행료 우려

 

어기구 국회의원 ( 충남 당진 ) 이 제 2 서해대교를 ‘ 독자적인 국비 사업 ’ 으로 건설할 것을 촉구했다 .

 

어기구 의원은 5국회에서 열린 충청남도와의 정책간담회에서 대통령의 당진 지역공약인 제 2 서해대교 건설사업이 현재 당진 ~ 광명 민자고속도로에 편입되어 있다 고 지적했다 .

 

이어 , “ 대선 당시 당진시민들은 대통령의 제 2 서해대교 공약을 당연히 독자사업으로 전액 국비가 투입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당진시민들에게 아무런 설명도 없이 느닷없이 당진 ~ 광명 민자고속도로의 일부분으로 편입되었다 고 밝혔다 .

 

어기구의원은 현재 방식대로 진행될 경우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크다고 지적했다 .

 

먼저 , “60Km 넘는 당진 ~ 광명 민자고속도로 중 제 2 서해대교 구간은 6Km 남짓에 불과해 전체 구간 중 10% 가량에 불과하다 2 서해대교를 독자사업으로 추진해야 신속히 추진할 수 있다 특히 석문산단 인입철도 사업처럼 예타 면제 사업으로 추진하면 훨씬 더 빨리 추진할 수 있다 고 밝혔다 .

 

또한 어기구 의원은 보령해저터널을 예로 들며 , “ 전액 국비가 투입된 보령해저터널은 통행료가 무료이나 2 서해대교가 민자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으로 편입되면 시민들에게 비싼 통행료가 부과될 수밖에 없다 고 지적했다 .

 

어기구의원은 대통령의 당진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서라도 제 2 서해대교 사업은 마땅히 독자적인 국비사업으로 진행돼야 한다 , “ 충남도가 국토부와 재협의에 적극 나서줄 것 을 촉구했다

 

 

 

 

권은숙 dmstnr13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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