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두꺼비생태문화관, 새 단장 마치고 6일 재개관

  • 등록 2025.02.05 09:10:14
크게보기

국산 목재 활용해 복도, 강당, 체험학습실 등 리모델링 마쳐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더욱 친환경적인 모습으로 변신한 서원구 산남동 두꺼비생태문화관을 6일 재개관한다.

 

시는 2023년 산림청 공모사업인 국산재 활용 촉진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사업비 5억원(국비 50%, 도비 15%, 시비 35%)을 들여 두꺼비생태문화관을 리모델링했다.

 

리모델링은 복도와 다목적강당, 체험학습실, 생태도서관 등 456㎡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참나무, 낙엽송, 벚나무 등 국산 목재를 활용해, 방문한 시민들이 우리 산, 우리 나무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시는 두꺼비생태문화관 새 단장 기념으로 특별 강연을 연다. 오는 8일에 자연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성기수 감독과 이정숙 곤충 교육연구자가, 15일에는 오미경 동화작가가 수암골을 배경으로 쓴 ‘그림이 된 아이들’로 강연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시설 점검과 도서정리 등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국산 목재로 단장한 두꺼비생태문화관에서 더욱 아늑하고 지혜롭게 여가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용철 kyckyc3065@hanmail.net
Copyright @헤드라인충청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세종시 다정5갈 104 / 충남본부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만남로 82 소암빌딩 / 대전본부: 대전시 서구 만년동 태영빌딩 B03호 등록번호: 세종, 아00147 | 등록일 : 2011-07-03 | 발행인 : 임용태 | 편집인 : 임용태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최병옥 전화번호 : 0707-954-3388 헤드라인충청 © headlinecc.com All rights reserved. 헤드라인충청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