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서 가정폭력 사건 1년에 8743건 발생

  • 등록 2025.01.22 10:21:51
크게보기

충남 가정폭력 지원단체, 정부의 대책 촉구

충남 14개 가장폭력상담소 소장들은 22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정폭력에 대한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 했다.

 

 

이들이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지난 1월 13일 홍성군에서 50대 남성이 자녀들이 있는 곳에서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흉기로 칼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1997년 가정폭력 관련 법들이 제정됐지만 아직도 가정폭력으로인한 심각한 피해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단체는 가정폭력,스토킹,교제폭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이런 폭력행위에 대한 심각성에 대해 알리고 근본적인 대책을 세울수 있도록 여성가족부의 기능을 강화하라고 강력하게 제안했다.

 

한편 지난 2023년 기준으로 충남에서 발생한 가정폭력 사건은 모두 8743건으로 하루 평균 23건의 가정폭력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용태 1318ytlim@gmail.com
Copyright @헤드라인충청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세종시 다정5갈 104 / 충남본부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만남로 82 소암빌딩 / 대전본부: 대전시 서구 만년동 태영빌딩 B03호 등록번호: 세종, 아00147 | 등록일 : 2011-07-03 | 발행인 : 임용태 | 편집인 : 임용태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최병옥 전화번호 : 0707-954-3388 헤드라인충청 © headlinecc.com All rights reserved. 헤드라인충청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